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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계파정치’로 날 지새우다 무기력한 ‘관제 야당’으로 전락…“국민지지 회복할 대안으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주장 거세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맡아 당을 추스르고 있지만 위기에서 당을 구할 ‘원톱’으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새정치연합의 고질병인 계파정치 문제를 진단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은 이대로 몰락하는가? 한국갤럽이 8월 15일 발표한 국민들의 새정치연합 지지도는 23%다. 새누리당 지지율 44%의 절반 수준이다. 새정치연합은 원내의석 130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다. 그런데도 국민들에게 제 1야당이라는 존재감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오히려 무기력한 정치력 때문에 ‘관제야당’ 이라는 비판까지 듣는다. 왜 그럴까? 가장 최근에 있었던 7·30 재보선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을 복기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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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호 (20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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