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토 에세이 | 강물 위에 희로애락이 흐르고.. 

 

글·사진 주기중·전민규 월간중앙 기자
넉넉한 품을 가진 한강은 노동과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그늘을 주는 마을 앞 당산나무를 닮았다


큰 강과 높은 산을 품은 서울의 자연환경은 축복 그 이상이다. 서울을 둘로 나누며 흐르는 한강은 시민들의 쉼터요, 힐링캠프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여름날 도심을 벗어나 한강으로 간다. 시원한 강바람이 땀을 식히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머릿속 복잡한 세상사를 잊게 한다.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산, 하늘과 강, 하늘과 고층빌딩을 가르는 스카이라인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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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호 (20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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