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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2014년 동북아 파워게임의 양大 변수 

6자회담과 집단적 자위권, 한반도에서 정면충돌 

유민호 월간중앙 객원기자, ‘퍼시픽21’ 디렉터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주장은 베이징을 아시아 외교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허울… 미국과 손잡은 일본은 대중국 봉쇄 목표로 비상시 한반도 상륙도 불사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국제회의가 하나 있다. 연속 드라마처럼 1차, 2차라는 이름이 붙으며 진행되지만, 단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 종점 없이 4차 회담의 제 1단계, 제 2단계 식으로 하염없이 이어진다. 그렇지만, 열리는 즉시 한국 신문·방송의 톱뉴스로 장식된다. 베테랑 기자와 국제문제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그렇게 부산을 떠는 것과 달리 결론은 항상 똑같다. ‘가까운 시일 내에 차기 회담을 계속해서 열기로 했다.’ 후일을 약속하는 것이 회담의 유일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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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호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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