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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격전지 판세 연구 - 부산시장 | 새누리, 오거돈 돌풍 잠재울까 

‘도로변 민심’과 ‘어르신 민심’의 한판대결 

노정현 부산일보 정치부 차장
오거돈은 ‘부산의 아들’이란 지역정서 존재…무소속 김기재 전 의원 도전실패 징크스 극복해야


부산은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이다. 지난 1995년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문정수(민자당·1회)-안상영(한나라당 2, 3회)-허남식(한나라당 4, 5회) 후보가 차례로 당선되면서 새누리당은 단 한 번도 부산시장 자리를 타 정당에 넘겨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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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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