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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내년까지 ‘三災’2010년부터 빛 볼 운세” 

‘사면초가’ 탈피 위해서는 도덕성 전제로 민심부터 잡아야… 인재 등용이 관건
특별기획 역학인 조성우가 짚는 이명박정부 앞으로 4년 반 

글■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김현동 월간중앙 사진기자 [lucida@joongang.co.kr]
■ MB정부 임기 초반 苦戰 ‘삼재’ 탓 ■ 삼재팔난 한풀 꺾여 8월이 전환점 ■ 조급함 탈피가 경제 회생 신호탄 ■ 순탄치 않은 외교 난맥 예상한 결과 ■‘우국안민시위인’이 대통령의 의무 일찌감치 ‘이명박號’의 대통령 당선과 취임 후 국정 행로를 정확하게 예언했던 조성우 삼공명리철학원장. 그는 17대 임기 초반 이 대통령의 평탄치 않은 국정 운영을 점쳤었다. 연유가 무엇일까? 과연 언제쯤 난제가 풀릴 것인가? 조 원장을 다시 만나 역학으로 본 이명박정부의 앞날을 들었다.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이던 당시 다수의 역술가들은 “이 대통령의 무자년(戊子年) 운세와 국운(國運)이 모두 ‘수(水)’의 기운을 받아 ‘상승일로(上昇一路)’에 있다”고 예언했다. 그 예언이 맞아 떨어진 것일까? 대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가동되면서 여론조사기관들은 앞다퉈 80%를 넘어선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발표했고, 국민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명박호(號)’가 출항한 지 어느덧 200여 일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들의 예상과 달리 임기 초반 항해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 대통령이 1,148만 표라는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등에 업고 국정 수행을 시작했지만, 그 지지표 중 대부분이 짧은 시간에 소나기 화살로 돌변했다. 우선 내부적으로 이 대통령과 ‘고소영·강부자 내각’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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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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