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세계 최고의 ‘맛보기 메뉴’ 

World’s Most Expensive Tasting Menus
RESTAURANT 

글 Pascale Le Draoulec 기자
찰리 트로터(Charlie Trotter)는 시카고에서 자기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열면서 맛보기 메뉴(tasting menu)만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용감한 결정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있었다.20년이 지난 지금 찰리 트로터스(Charlie Trotter’s)는 세계 유수의 레스토랑으로 부상했지만, 지금도 일품 요리는 내놓지 않는다. 대신 손님은 세 종류의 멀티 코스 맛보기 메뉴 중 한 개를 선택한다.



그 중에는 키친 테이블(Kitchen Table)이란 메뉴도 있다. 이 메뉴를 선택하는 고객은 200달러를 내고 배식대 가까운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찰리 트로터는 “군침 도는 식재료가 풍부한 오늘날 일품 요리는 너무 제한적인 느낌이 든다”며 “쇠고기를 8온스(약 230g)씩 먹을 필요도 없고 그렇게 먹고 싶지도 않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09호 (2008.08.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