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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 전미영의 트렌드 워치 - 할인보다 무료, 무료보다 무제한 

무제한 마케팅 외식업 넘어 IT·금융·호텔업으로도 확산 

전미영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일정 금액만 내면 제한 없이 서비스를 즐기는 ‘무제한 마케팅’이 다시 불 붙고 있다. 무제한 마케팅의 원조는 외식 업계다. 1인당 일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음식을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뷔페식당’이 무제한의 원조격이다. 이후 ‘빕스’나 ‘애슐리’ 등 정액제로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뷔페식당의 개념을 보다 세련되게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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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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