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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 즐기는 유로존 - ‘로우플레이션(low+inflation)’으로 내수회복 기대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미국·IMF는 일본식 불황 경고 … 유로존은 양적완화 카드도 만지작


이른바 ‘로우플레이션(lowflation)’이 올해 여러 회사의 입사시험 시사상식 문제에 등장할 듯하다. 낮다는 뜻의 로우(low)와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두 단어를 합해 만든 이 신조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물가가 낮은 게 왜 잘못됐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침몰하는 것을 목격한 선진국들은 남의 일 같지 않은지 자못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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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호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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