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美 정부도 탈세와의 전쟁 - 연 1000억 달러 역외 탈세 막아라 

IRS, 해외 금융계좌 정보 ‘내 손안에’ … 한국 등 20개 국가와 조세정보 자동 교환협정 

박성균 중앙일보 워싱턴지사 기자


미국이 세금징수를 위해 해외 금융계좌 정보를 제공받는 협정을 맺는 등 올 들어 탈세와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연방재무부는 해외계좌 등을 통해 이뤄지는 역외 탈세규모를 연간 1000억 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다. 예산 삭감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미 연방정부로선 그동안 물처럼 새나갔던 세금을 제대로 챙기기 위해 밑 빠진 독을 틀어막아야 할 입장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1호 (2014.04.0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