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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 관심 커진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 

1년치 선월세 한번에 소득 노출 걱정 적어 

성행경 서울경제신문 기자
고급 주상복합, 서비스드 레지던스 임대 ... 전입신고 하는 외국인 드물어


서울 강남에 사는 A씨는 2004년 용산구 한강로에 들어서는 ‘시티파크’ 펜트하우스(전용면적 307㎡)를 25억원에 분양받았다. 2000년 중반 집값이 다락같이 오를 때 시세가 50억원을 호가한 이 펜트하우스는 현재 시세가 40억원선까지 내렸다. 그러나 지금 팔더라도 15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A씨는 시세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임대료 수입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2007년 입주 때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월세를 놓으면서 매달 1000만원 안팎의 임대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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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호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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